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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의 내손내앱] "MZ세대 취미·여가 다 모였다" 프립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6.27 15:05:40
[프라임경제]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앱)을 일일이 다운로드 하기엔 귀찮고 용량만 차지한다. 이러한 '귀차니즘'을 조금 덜어주고자 기자가 대신 사용해봤다. '내손내앱(내 손으로 다운로드 하고 내가 사용해본 앱)'을 한 주에 하나씩 소개한다. 

베이킹을 취미로 해보려니 재료를 준비하는 게 만만치 않았다. 이에 간편하게 베이킹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Frip)'을 통해 예약했다.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 ⓒ 구글 플레이 스토어 캡처


프립은 취미·여가 활동을 쉽게 찾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앱이다. 또 특별한 재능이나 아이디어가 있다면 호스트가 돼 자신의 여가 상품을 기획·판매할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프립의 호스트는 약 2만명, 누적 회원수는 140만명에 달한다. 전체 회원의 95%가 2030 세대인 만큼 프립을 통해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의 여가활동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프립에서 카테고리별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 프립 앱 화면 캡처


카테고리는 △아웃도어 △피트니스 △공예DIY △스포츠 △베이킹 △문화예술 △온라인 △자기계발 △뷰티 △모임 △수상레포츠 △요리 △국내여행 △제주여행 △해외여행 등 다양하다. 

상품을 선택할 때 경험한 크루(이용자)의 후기와 몇 퍼센트가 최고점인 5점을 줬는지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취미·여가 활동 상품을 경험한 후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 프립 앱 화면 캡처


예약 방법은 간단했다. 기자는 앱 내 검색창에 '비스코티'를 검색하고 원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선택해 '참여하기'를 눌렀다. 

옵션정보에 '호스트와 연락을 통해 날짜를 지정'이라고 돼 있어 결제 후 1:1 문의를 통해 원데이클래스 날짜와 시간을 정했다.  

사용이 종료되면 '사용완료' 알림이 뜨고 후기를 작성할 수 있다. 프립에 참여하면 36에너지, 참여 후 사진후기 작성 시 500에너지를 적립해준다.

최근 프립은 감도 높은 경험 큐레이션 '시퀀스'를 론칭했다. ⓒ 프립 앱 화면 캡처


최근 프립은 경험 큐레이션 서비스 '시퀀스'(SEQUENCE)를 론칭했다. 차별화를 원하는 MZ세대의 소비특성을 반영해 고감도 경험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제공되는 경험상품은 한국 전통 티 세레모니를 선보이는 '오므오트', 비어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맥주 테이스팅 '퍼멘티드 고스트' 등 경험 상품 총 11개다. 

올 하반기부터는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전국 단위에서 경험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새로운 취미 여가 경험이나 여행, 모임 등을 하고 싶다면 프립에서 다양한 상품을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원데이 클래스로 취미를 경험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다만 자기계발보다는 취미에 집중한 상품이 더 많다. 또한 원데이 클래스 가격이 대부분이 2만~3만원대로 학생들에게는 가격이 부담될 수 있다.

기자의 점수: ★★★★☆

기자의 한줄평: MZ세대인 기자의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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