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 잇속이나 챙겨라. 살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듣는다. '잇속'은 이익이 되는 실속을 의미하고, 실속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알짜 이익을 말한다. 보통 잇속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지만, 쓰기 나름이다. 그래서 글로벌하게 바꿨다. 잇속에서 잇을 IT로. 인터넷 발달로 급성장한 IT시장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IT 정보, 우리 삶에 잇속을 챙겨줄 IT 기술들을 꽉 잡아볼 시간이다. 잇속에 밝은 자들 손에 쥐어줄 알짜 IT 소식들, 지금부터 시작한다.
◆SKT "해피해빗 캠페인, 일회용 컵 1000만개 절감"
SK텔레콤(017670)은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이 시행 2년 만에 일회용 컵 1000만개를 절감하는 성과를 통해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캠페인이 시작된 제주(648만개)에서 줄인 일회용 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228만개), 세종(67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참여한 경기·강원지역에서도 다회용 컵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해피해빗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해빗에코얼라이언스'는 지난 2020년 출범했다. 현재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 등 90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ICT 무인 반납기에서 다회용 컵을 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 지자체와의 협업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사내카페, 대학 캠퍼스 등으로 적용 대상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 오은영 박사와 토크 콘서트 시즌2 개최
KT(030200)의 영유아동 IPTV 서비스 '지니 TV 키즈랜드'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하는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 시즌2'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오은영 박사가 대한민국 육아 부모 고객들을 만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고객 참여형 강연 행사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키즈랜드 토크 콘서트는 '행복한 육아 소통, 놀이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내달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대전·대구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행사는 오은영 박사의 강연과 함께 즉석 Q&A 상담이 진행된다. 올해는 강연 후 선정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치맥 행사(대구)와 워킹맘, 워킹대디를 대상으로 하는 도심 속 강연(서울) 등 특별 행사들도 함께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K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선정된 참가자에게 문자를 통해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LGU+, 노키아와 'ESG 기지국' 실증
LG유플러스(032640)가 노키아와 손잡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해 'ESG 기지국'을 상용 환경에서 실증했다.
LG유플러스가 실증한 ESG 기지국은 팬 대신 물을 사용해 장비에서 발생한 열을 식히는 냉각 시스템을 탑재, 장비 내부에서 발생한 열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부산 사옥에서 ESG 기지국 장비를 실증한 결과, 내부 냉각에 90W(와트)의 전력이 소모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일반적인 기지국 장비의 냉방 소모 전력(326W) 대비 약 72% 줄어든 수치로, 연간 약 0.95t(톤)의 온실가스 저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ESG 기지국은 장비에서 발생한 열을 활용해 건물 내 온수 및 난방 시스템 등 다른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다. 기존 기지국과 달리 팬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어 주거 지역이나 민감한 환경에서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을 통해 ESG 기지국 관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토대로 향후 친환경 장비 관련 기술 개발에 협업하고 새로운 기지국 장비 도입 시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 도입을 지속 검토할 방침이다.
◆SKB, T팩토리서 고객 초청 토크 콘서트 연다
SK브로드밴드가 서울 홍대에 위치한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매달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인 '필모톡' 행사를 진행한다.
첫 주자로 이달 26일 오후 8시에 배우 류준열을 초청해 '올빼미' 등 역대 주요 출연작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누는 필모톡 콘셉트로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행사에서 선정된 초청 배우의 출연작을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특히 이번 행사 현장에서 농아인 5명, 일반인 60명 총 65명을 관객으로 초대하고 수어 통역을 제공함으로써 관객이 자유롭게 배우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웨이브, 피의 게임2 성황리 종영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가 지난 16일 비하인드 회차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영했다.
웨이브에 따르면 '피의 게임2'는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최초로 2주 연속 비드라마 TV-OTT 통합 화제성 지수 1위에 올랐다. 방영 첫 주 15위로 시작했지만 2주차부터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고 상승해 4주차 통합 1위까지 수직 상승 곡선을 그렸다. OTT에서만 독점 제공되는 오리지널 작품이 통합 화제성 지수 1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화제성 뿐만 아니라 웨이브 내에서도 이례적인 시청 성과를 세웠다. 오픈 첫 주부터 4주 연속 웨이브 주간 신규유료가입견인 콘텐츠 종합 1위를 달성했다.
OTT의 대표 성과 지표인 신규유료가입견인 지수에서도 피의 게임2는 전작인 피의 게임1의 2배를 넘어서는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역대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의 신규유료가입견인 순위는 피의 게임 시리즈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피의 게임2는 지난해 웨이브가 인수한 코코와(KOCOWA)를 통해 미국, 캐나다 등 주요 미주지역 30여개국에서 공개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피의 게임 콘텐츠만의 저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