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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글로벌프론티어'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

10개 연구단 세계수준의 연구성과 공유·미래 사업화 위한 패널토론 진행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6.20 15:33:07
[프라임경제] 정부가 미래전략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한 '글로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연구 성과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까지 지원한다.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 성과확산공유회'를 롯데SKY31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확산공유회에는 10개 글로벌프론티어사업단의 지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핵심 연구성과들을 미래산업으로 어떻게 확산해 나갈지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과기정통부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은 5대 미래전략분야(IT·BT·NT·CT·ET)의 '세계 1등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 과학기술부의 플래그쉽 연구개발사업으로서 지난 2011년 착수, 올해 종료될 예정이다. 

글로벌프론티어 사업을 통해 △SCI 논문 8659편 △등록특허 2766건 △기술이전 298건 △기술료수입 321억1000만원 등의 사업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특허생산성(3.4건/10억)이나 건당기술료(1.07억/건)는 국내 타 사업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이와 같은 양적성과지표 외에도 각 연구단별 세계수준에 근접한 원천기술성과도 다수 창출됐다. 

먼저 BT분야에서는 신약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 및 활용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 후 최대 4000억원 기술이전을 달성했다. 

또한 감염병의 조기검출과 진단을 위해 민감도 높은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지난 우리나라의 메르스·코로나 사태 당시 진단 기술개발과 감염병 대응에 활용(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됐다.

IT분야에서는 12대 이상 원거리로 다수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개발(다차원스마트IT융합시스템연구단)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인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공정 효율을 기존대비 100~1000배 증대시키는 기술개발(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 등의 성과가 나왔다.

ET분야에서는 8년 연속(2013년~2020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분야에서 세계공인 최고효율 기록을 갱신(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다양한 결과들은 창업과 기술이전 등으로 이어져 국민 체감이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10개 글로벌프론티어 연구단별 연구단의 태동 △발자취 △성과창출 등 지난 10년간의 노력에 대한 성과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패널토론을 통해 우수 성과들의 산업적 가치를 높여 미래 신산업으로 활용·확산하기 정책제언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각 연구단별 우수성과물들에 대한 실물 홍보·전시회도 마련됐다.

2부 행사에서는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의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창업한 7개 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투자설명회에는 연구단의 연구성과를 통해 탄생한 창업기업에 성장도약을 위한 투자유치 및 경영컨설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벤처캐피털(VC) 및 재무·세무·IP 전문가 등을 초청했다. 아울러 기업의 수요에 따라 VC, 재무·세무 전문가와의 개별 미팅 및 후속 지원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성과확산공유회를 통해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의 대형 국책연구성과에 대한 대국민 이해 증진 및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글로벌프론티어연구단의 뛰어난 연구 성과가 사업종료 후에도 널리 활용·확산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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