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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금리 추가 인상 예상에 혼조…S&P·나스닥 최고치

WTI, 1.65% 내린 배럴당 68.27달러…유럽 '상승'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6.15 09:36:41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추가 인상 가능성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232.79p(0.68%) 하락한 3만3979.3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58p(0.08%) 오른 4372.59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3.16p(0.39%) 뛴 1만3626.4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과 올해 추가 인상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등을 주목했다.

연준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10회 연속 금리 인상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5.00%~5.25%로 유지했다.

다만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전망치로는 5.50%~5.75%로 0.25%p씩 2회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것을 바라본 것이다.

파월 의장은 "거의 모든 위원회 참석자가 연말까지 금리를 다소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일찍 둔화한 것에 이어 이날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한 달 만에 내림세가 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를 예상됐다.

지난달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떨어져 시장의 예상치인 0.1% 하락보다 더 많이 떨어졌다. 이날 수치는 4월의 0.2% 상승과는 상반된 결과다. 지난달 PPI는 지난해 대비 1.1% 상승에 그쳐 지난달의 2.3% 상승에서 낮아졌다. 지난달 수치는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오는 7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35.5%로, 0.25%p 금리 인상 가능성을 64.5%로 예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0.73p(5%) 하락한 13.88을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5달러(-1.65%) 떨어진 배럴당 68.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9달러(-1.47%) 하락한 배럴당 73.20달러로 마감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0.52% 상승한 7328.53에,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49% 뛴 1만6310.79에 거래됐다.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 상승한 7602.74로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전장 대비 0.65% 오른 4375.98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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