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18.87p(-0.72%) 하락한 2619.08을 나타내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이번 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에 하락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37.95대비 18.87p(-0.72%) 하락한 2619.0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28억원, 39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28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75%) △철강및금속(0.36%) △운수창고(0.22%)를 제외하고 △섬유·의복(-2.21%) △비금속광물(-2.14%) △전기가스업(-2.02%) △건설업(-1.54%) △화학(-1.23%) 등 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현대차(1.52%) △기아(0.85%) △POSCO홀딩스(0.51%)가 상승했다. 이외 모든 종목이 하락했다.
이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1만8000원(-2.97%) 하락한 58만9000원으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100원(-0.14%) 내린 7만1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 CPI 예상치 부합에도 여전히 높은 근원 물가 부담에 매파적 동결 유력한 상황에서 하락 흐름을 보였다”며 “FOMC에서 금리 동결 확률이 전일 79%에서 94%까지 확대되며 기정사실화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25bp 인상 확률은 60%로 상승했다”며 “오늘 밤 FOMC 회의 결과와 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 점도표 등에 주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896.81대비 24.98p(-2.79%) 떨어진 871.8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64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56억원, 22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77%) △오락·문화(0.42%) △의료·정밀기기(0.40%)를 제외하고 △금융(-8.42%) △일반전기전자(-8.06%) △제조(-3.33%) △화학(-3.30%) △금속(-2.40%) 등 다수의 업종이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JYP Ent.(1.35%) △펄어비스(0.58%) △셀트리온제약(0.25%)이 올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
특히 에코프로는 전장 대비 8만2000원(-10.95%) 주저앉은 66만7000원으로 두드러진 하락폭을 보였다. 이어 에코프로비엠이 전장 대비 2만9000원(-10.25%) 떨어진 25만4000원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7.1원(0.55%) 오른 1278.5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