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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시와 손 잡고 "반지하 주택 점진적 소멸"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 공고…2026년까지 100곳 정비 계획

이유진 기자 | lyj@newsprime.co.kr | 2023.06.14 16:55:45
[프라임경제]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반지하 주택 점진적 소멸' 목표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오는 2026년까지 반지하 주택 100곳을 정비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단독 △다세대 △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이다. 단독 18가구 또는 단독·다세대 36가구 미만 기존 주택 노후도 3분의 2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면적·세대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상한선까지 용적률 상향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SH는 반지하 주택 정비를 위해 지난 7일 '2023년 제1차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를 냈다. 오는 8월1일까지 신청을 접수, 현장조사감정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SH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 ⓒSH서울주택공사


매입 대상은 사업지 내 반지하 주택이 포함된 곳이다. 지하 주차장 의무 설치 조건은 삭제됐다. 침수 이력이 있는 반지하 주택과 △서울시에서 지난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 요청된 7개 자치구 내 반지하 주택 △지반에 3분의 2 이상이 묻힌 주택 등은 심의시 가점을 부여한다. 

접수된 물건은 현장조사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접수 확인 및 심의 일정은 신청자에게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여러 반지하 필지를 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반지하 주택과 침수주택 등을 정비하고, 주거상향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서울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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