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인선이 지연됐던 자당 몫 상임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전문성, 지역 특성, 본인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포함한 6명 상임위원장 후보를 인선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서삼석 의원이 선임됐고 △김교흥 의원 행안위원장 △김철민 의원 교육위원장 △이재정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신동근 의원 보건복지위원장에 △박정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박정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새 상임위원장은 모두 재선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원내대변인은 "모두 의정활동 경험이 풍부하고 국회에서 간사 등 역할을 한 분들로, 현안에 대한 기민한 대응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당 원내지도부는 주요 장관 출신 및 전·현직 지도부가 상임위원장을 계속 맡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지난 12일 의총에서 상임위원장 선출 기준을 새로 마련한 바 있다.
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은 상임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장관 이상 고위 정무직이나 종전 원내대표를 맡았던 인물도 제외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은 재선 의원 중 △나이 △상임위 수행 이력 △전문성 등을 반영해 상임위원장 후보군을 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