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년여간 강남북간 집값 격차가 줄어들면서 현재는 비강남지역의 아파트값이 강남권의 절반 수준으로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가 서울지역 3.3㎡당 아파트값을 분석한 결과, 비강남지역 22개구의 3.3㎡당 가격은 1,448만원으로 강남권 3개구(강남, 서초, 송파) 2,891만원의 절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전인 2006년 8월 당시 비강남지역의 3.3㎡당 아파트값은 강남권의 40.49% 수준에 불과했으나 2007년 8월에는 43.83%, 현재는 50.09% 수준으로 올라선 것.
특히 강남구와 타 지역간 아파트값 격차를 살펴보면 2년전 노원구의 3.3㎡당 아파트값은 680만원으로 강남구 아파트값(3,082만원)의 22.06% 수준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1,281만원으로 강남구(3,445만원)의 37.08%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용산구도 강남구 아파트값의 60.93%에서 73.02%로 12.09%P 상승했다. 이어 △도봉구 11.8%P(21.84%→33.72%), △강북구 10.67%P(22.84%→33.52%), △중랑구 9.39%P(22.94%→32.33%), △종로구 9.31%P(33.32%→42.63%), △마포구 8.16%P(39.13%→47.29%) 등 순이었다.
반면 △양천구 -3.48%P(59.83%→56.35%), △서초구 -1.76%P(78.78%→77.02%), △강동구 -1.43%P(58.31%→56.87%), △송파구 -0.74%P(71.74%→70.00%)는 강남구와 집값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와관련 부동산써브 채훈식 센터장은 “최근 2년간 북고남저 현상으로 강남북간 집값 격차가 크게 줄었지만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노원구가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이번주 마이너스 변동률로 돌아서는 등 강북지역의 상승세가 꺾이는 분위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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