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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5G포럼, 6G포럼으로 새롭게 출범

이종호 장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 도약 중추적 역할 수행"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5.30 13:23:46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5G포럼'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G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포럼은 2013년 5월에 대한민국의 5G 선도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 합동 포럼으로, 출범 이후 포럼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5G 비전 수립에 공헌했다. 

최근 표준화 일정에 따라 5G도 진화(5G-Advanced)하고, 올해 말 6G 비전 발표도 앞두고 있는 등 6G 시계바늘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이에 5G포럼은 지금이 체계적으로 6G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해 6G포럼으로 명칭과 로고를 개편했다. 

포럼은 앞으로 기존의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타산업과 통신이 융합돼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올해 2월 'K-네트워크 2030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6G 기술개발 투자를 기존의 원천기술(2021~2025년, 총 1917억원)에 더해 상용화 기술, 소·부·장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엽 포럼 대표의장의 환영사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우리나라 네트워크 발전에 기여한 산·학·연 각 1명에 대한 장관표창 시상이 있었다. 

이후 글로벌 6G 최신 동향과 우리나라가 6G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장경희 포럼 집행위원장은 '5G포럼의 그간 성과와 6G포럼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심규열 과기정통부 혁신네트워크팀장은 후속 6G 연구개발사업을 중심으로 K-네트워크 2030 전략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ITU의 6G비전그룹 의장인 최형진 삼성전자 수석은 6G 기술 및 표준 동향을 발표하며 "미국 등 주요국들은 벌써부터 치열하게 기술패권 경쟁을 준비 중인 만큼, 우리나라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장관과 포럼 의장단사 대표들이 함께 모여 버튼 세리모니를 하며 6G포럼의 출범 선포식을 가졌다. 이어진 오찬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의 6G 글로벌 주도권 확보방안과 6G 융합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장관은 "우리가 네트워크에서 그동안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치열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미래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대·중·소 기업간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인 만큼, 6G포럼이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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