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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비자심리지수 9개월 만에 최고치"

소비 회복 흐름 따른 내수 부진 완화 기대

조송원 기자 | csw@newsprime.co.kr | 2023.05.23 18:00:42
[프라임경제] 소비자심리지수가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향후 소비자 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하 한은) '2023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2.9p 상승한 98.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91.6) 이후 최고 수치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심리지수는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 소비 회복 흐름에 따른 내수 부진 완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라며 "다만 여전히 지수 수준이 100을 하회한 만큼 부정적 시각이 우세하다"라고 분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 기준 100보다 크면 낙관적으로, 미만일 경우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CCSI) 및 구성지수 기여도. ⓒ 한국은행


이번 조사 결과, 금리수준전망CSI(114)는 여전히 높은 물가수준과 주요국 금리 인상이 이어진 영향 등으로 3p 상승했다.

한은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CSI(92)의 경우 주택가격 하락폭 둔화가 지속됨에 따라 5p 향상했다. 물가수준전망CSI(146)의 경우 석유류가격은 크게 하락했으며, 전기·가스 요금 인상, 외식 등 개인서비스가격 상승세 지속 등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4.7%)과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3.5%) 모두 지난 4월과 비교해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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