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기정통부 장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 기틀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7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과기정통부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박지혜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7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1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일은 1년 전 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 취임한 날이었다"며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난 1년 간 우리부 직원들 모두와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고 했다.
이 장관은 1년간 대표적인 성과로 △누리호·다누리 발사 성공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 △12대 국가전략기술 선정 및 육성 특별법 마련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 전지 로드맵 마련 △5G 중간 요금제 출시 지원 등 10개를 꼽았다.
그는 "우리 손으로 개발한 누리호와 다누리 발사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희망을 드렸고, 우주경제 시대로의 첫 발도 내딛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술패권 경쟁 시대에 초격차·초일류 기술 확보를 위해 12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고 특별법을 만들어 이전과 다른 기술 육성‧확보 체계를 갖췄다"고 첨언했다.
이 장관은 "한-미 과기공동위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누리호 3차 발사와 6월 중 발표할 디지털 바이오 이니셔티브 및 국가 양자 전략 등 연이은 과학기술 정책 발표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이 장관은 정책적 노력이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LG유플러스(032640) 침해사고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통신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다"며 "최근 발표한 재발방지 대책들이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제언했다.
이어 "이동통신 분야에서도 청년, 시니어 전용 요금제와 다양한 5G 중간요금제가 출시돼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여전히 5G 서비스의 품질과 요금에 대한 다양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통신시장의 실질적이고 활발한 경쟁이 이용자의 편익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관련 대책을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