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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멀티방, "노래, 영화, 게임 원스톱"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8.06 17:15:18

[프라임경제] 시민들의 여가문화 기반이 되어왔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큰 변화가 불고 있다. 개별 업종으로 분리, 성장해 왔던 기존 노래방, DVD방, PC방이 멀티방으로 통합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
지난 해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을 통해 ‘복합유통게임제공업’으로 법적인 근거를 확보한 멀티방은 영화와 노래, 게임 서비스가 VOD와 웹 서비스 방식으로 발전되면서 효율적인 통합기술이 가능해짐에 따라 탄생하게 된 컨버전스 모델이다.

고객층이 유사한 엔터테인먼트 업종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기존 사업들이 하나로 묶이게 됨에 따라 사업자 입장에서는 단일 서비스 모델의 한계와 불안정성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고객 입장에서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골라 이용할 수 있는 매력에 빠져들고 있다. 

멀티방을 즐겨 이용한다는 조모씨(23, 학생)는 “처음에 영화나 한편 보려고 갔었는데 한 편 고르면 바꾸기 어려운 DVD방과 달리 중간에 얼마든지 직접 바꿀 수도 있고, 최신 노래 몇 곡 부른 후 여자친구 TV보는 동안 나는 대형화면에서 게임을 즐기면서 멀티방 재미를 알게 됐다”며 “동네에 멀티방이 생기면 친구들 사이에 화제거리가 된다”고 말한다.

창업아이템으로서 멀티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지만 기술적인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섬세한 운영모델이 필요한 멀티방 창업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스마일’이라는 멀티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런칭한 휴먼인터랙티브㈜ 의 심민섭 대표는 “멀티방 시장이 아직 경쟁이 없는 도입기의 시기라서 창업아이템으로 더욱 매력이 있지만 창업자 역시 멀티방 구성을 잘 몰라 제대로 된 사업 패키지를 갖추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노래, 영화, 게임 등이 통합되어 멀티방을 내세웠지만 사실상 한 가지 서비스 외에는 고객만족도가 낮아 노래방이나 DVD방으로 운영되고 있는 멀티방도 적지 않으며 “특히 초창기 시장에 개인 창업이 어려운 특성을 악용해서 과다한 개설마진을 챙기는 프랜차이즈 본사도 주의해야 할 점”이라고 말했다.

스마일 멀티방은 현재 창업지원을 위해 5,000만원 무이자 대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포가 확정되지 않은 창업자를 위해 무료로 점포를 개발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2-528-0218, www.smileb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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