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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곤양면 SK에코플랜트 유치 주민간담회 가져

SK에코플랜트 "단기적 기업 이익보다 장기적인 기업 신뢰도 중시"…"30년 후 존속 할 대기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5.15 18:38:55
[프라임경제] 경남 사천시 대진일반산업단지 내 '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단지' 유치를 두고 지역민들 간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곤양면 지역 기업유치상생위원회가 갈등 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가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기업유치상생위원회와 대진산업단지㈜는 15일 오후 2시30분 곤양면 서부노인복지회관에서 '주민수용성 제고를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와 적정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이날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소각과 매립 제로화를 지향해야 하나 우선은 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폐기물 처리시설 인프라 확보가 필요하다"며 매립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언급했다.

특히 "구미시가 SK하이닉스(에코플랜트)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를 했다"며 "폐기물 처리 인프라는 지역산업 경쟁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와 타 지역 폐기물 반입에 대한 거부감 및 피해 보상, 주민과의 약속 불 이행 등으로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 할 수 있지만, 일부 부정확한 정보는 객관적 내용을 주민들이 다르게 해석 할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감시 시스템 구축 △주민 지원을 위한 제도적 보장 △지역인제 양성 및 상생발전 등을 꼽았다.

특히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폐배터리 재생사업으로 폐배터리에서 원료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리싸이클링 존, 수전해와 태양광 및 에너지화시설(소각)을 통해 전기·열에너지를 얻는 △에너지 존, 사업장 폐기물을 최종 처리하는 △트리트먼트 존, 구역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그룹 브랜드 가치 △랜드마크 외관 및 외부인들 휴게공간 제시 △최종처리시설 관광 공원화 활용 등 SK에코플랜트의 특화된 기술력이 적용된 대진자원순환단지의 모습도 제시했다.

이어 SK에코플랜트 팀장은 "사후관리 미이행, 유독가스 유출 등 주민 우려 사항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적인 기업의 경제적 이익보다 장기적인 기업 이미지, 신뢰도를 더욱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21년 에어돔 설치의 법적 기준 정립과 차수막 품질 및 시공기술 발전으로 사고 위험성이 현저히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30년 후에도 존속할 수 있는 대기업이 실질적 환경사업의 적임자"라고 피력했다.

특히 "주민들의 정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기업유치상생위원회와 함께 주민 소통을 통해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자원순환단지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 자원순환단지 유치에 대한 곤양주민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경우 '곤양면 기업유치상생위원회'는 주민 찬·반 투표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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