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0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청양군 교류의 날'을 마련해 자치단체장 교류 특강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기초자치단체간 연대는 물론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현 부여군수 청양군 강연 모습. ⓒ 부여군
이날 행사에 부여군은 청양군에서, 청양군은 부여군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단체장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양 지역의 농특산물 홍보와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 등을 진행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9급 공무원에서 선출직 공무원이 되기까지의 경험과 공직생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청양 변화의 바람이 불다'라는 주제로 시작된 강연에서 김 군수는 전국최고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푸드플랜과 도 단위 공공기관 유치 등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비롯해 앞으로의 청양군이 목표하고 있는 농촌형복지모델 등의 미래구상에 대해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청양군 강연 모습. ⓒ 부여군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방도시 고령화와 맞춤 정책'이라는 주제로 부여와 청양이 직면한 과제 중 고령화 분야를 짚어보고 해법의 공동 모색을 제안했다.
박 군수는 "인구 6만이 조금 넘는 부여와 3만이 조금 넘는 청양은 두 도시의 노인인구 비율이 나란히 38.2%와 38.3%를 기록하며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같은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미 초고령화사회가 돼버린 지방 소도시는 노인의 건강, 경제력 커뮤니티에 주목하고 도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맞춤 정책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시군과의 협력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청양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