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갤워치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추가
삼성전자(005930)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된다. 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한 심장 리듬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감지된다. 실제 해당 기능을 지원하는 갤럭시 워치가 사용자의 불규칙 심장 박동을 연속적으로 감지하면 이를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이 있다는 알림 메시지를 워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안내한다.
아울러 정확한 심장 박동 측정을 위해 갤럭시 워치에 탑재된 심전도 기능을 실행하라고 추가로 알려준다.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심전도(ECG) 모니터링' 기능에 들어가 불규칙한 심장 리듬의 히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선봬
LG전자(066570)가 김치 외에도 다양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스탠드식 53종, 뚜껑식 12종 등 총 65종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이 전시된 연출 이미지. ⓒ LG전자
LG전자는 잎채소, 복숭아 등 11가지 식재료 및 식품을 맞춤 보관하는 '다목적 보관 모드'를 491리터 용량의 스탠드식 신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LG전자는 더 나은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김치냉장고 사용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김장철인 겨울철을 제외하고 많은 고객들이 김치냉장고의 각 칸을 김치 보관이 아닌 야채·과일 혹은 쌀·잡곡 보관 등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해 다목적 보관 모드를 개발하게 됐다.
LG전자는 MZ세대 직원의 의견도 신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H&A사업본부가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젊은 세대의 감성을 불어넣기 위해 2·30대 직원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사내 커뮤니티 '엠지트(MZ들의 아지트의 줄임말)'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에 바라는 추가 기능을 조사했다. 해당 조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기능으로 뽑힌 '맥주·소주 보관'은 실제 신제품에 적용됐다.
고객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에 김치냉장고를 등록하고 △좌·우칸 △중칸 △하칸을 보관하려는 식재료에 맞춰 맞춤형 모드로 선택할 수 있다.
스탠드식 신제품은 구매 한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 LG전자는 UP가전의 장점을 살려 향후 324리터 용량의 제품까지도 다목적 보관 모드를 추가할 뿐 아니라 해당 모드에서 선택 가능한 식재료 수를 지속 늘려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다용도 분리벽 △New 유산균김치+ △인공지능 맞춤보관 등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신제품 중 491리터 8종, 324리터 5종 등 13종의 경우 냉장고의 냉기를 만드는 냉동 사이클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단열효과가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이달부터 강화된 김치냉장고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1등급을 만족한다.
신제품의 출하가는 용량에 따라 스탠드식 190만~425만원, 뚜껑식 62만~1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