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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트리중앙,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방영 연기 영향으로 1Q 영업손실 적자 확대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3.05.09 10:55:44

ⓒ 콘텐트리중앙


[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9일 콘텐트리중앙(036240)에 대해 편당 제작비 증가와 유통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아쉬운 1분기 실적에 따라 기존 3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18.9% 하향조정했다.

1분기 콘텐트리중앙의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증가한 1871억원, 적자확대인 3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 화이트 하우스 플럼벌스'의 방영 연기로 적자가 확대된 영향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콘텐트리중앙의 주요 콘텐츠 라인업은 상반기 △킹더랜드 △범죄도시 3와 하반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D.P2 등이 대기 중"이라며 "콘텐트리중앙의 경영전략은 글로벌 콘텐츠 투자 확대 기조에 따른 제작물량 확대에서 수익성 위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 이에 올해 제작편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에 그치나, 편당 제작비 증가와 유통 수익 극대화 전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영화는 하반기 '1947 보스톤' 등과 같이 제작·투자·배급에 관여한 다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박스오피스 및 관람객수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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