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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보안학회, '항공보안검색요원 제도 개선방안' 세미나

위해 물품 소지 승객 '범칙금' 부과 필요 강조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4.28 15:02:35
[프라임경제] 한국항공보안학회(회장 황호원)가 주관하고,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과 진성준 국회의원 주최로 '항공보안검색요원 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28일 열렸다.

'항공보안검색요원 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28일 열렸다. ⓒ 프라임경제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송제환 선임연구원의 보안검색제도 개선방안 발표와 한국항공대학교 유인호교수(변호사)의 항공보안 관계기관의 상호보완적 협력시스템 발표 및 한국관광대학교 김윤숙 교수의 항공보안 검색요원 전문성 제고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송제환 선임연구원은 '보안종사자 및 일반 국민 대상 성숙한 보안문화 정착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김윤숙 교수는 "항공보안 검색요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외 공항의 보안검색비용을 비교분석 한 뒤 적절한 보안검색수수료를 검색직원의 훈련과 처우개선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유인호 교수는 보안 검색 실패의 형사책임을 미국과 비교해 발표했다. 그는 "미국은 독립된 △조직 △예산 △신분 △직무의 보장 △법 집행 권한을 가진 반면 국내는 책임만 보안검색요원 개인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날 패널 토의 좌장을 맡은 황호원 한국항공대학교 교수(한국항공보안학회장)는 개회사에서 "미국은 위해 물품을 소지하고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려는 승객에게는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 데 비해 우리는 오직 검색요원에게만 그 책임을 묻고 있다. 반입금지 물품 적발 시 교통범칙금 부과로 이용 승객이 스스로 보안문화를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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