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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7월 조례 제정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 6월 심의위원회 개최…7개 공공시설 통합 관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4.25 10:48:56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민간전문가·시의원·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시설관리공단 주민공청회에서 설립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 진주시

이날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 연구원의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보고' 및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시설관리공단 설립 취지 및 타당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렴된 의견은 이후 절차인 경상남도 2차 협의, 설립심의 및 관련조례 제정 시 검토 자료로 활용한다.

이번 공청회는 시민들의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관심은 물론 시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발표한 자료를 통해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앞서 진주시는 4월6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결과 검증 심의회를 개최해 용역 결과에 대한 적정성을 검증했으며, 수지 분석 등의 항목에서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5월 경남도 2차 협의, 6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심의위원회 개최, 7월 조례 제정 등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확정하기 위한 나머지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게 될 공공시설은 총 7개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영주차장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중앙지하도상가 △진주종합경기장 △시 지정 게시대 △진주대첩광장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 동안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 사례가 있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관리가 절실했다"며 "타 지역에 비해 공단 설립이 늦었지만 누구나 공감하는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벤치마킹,  경남도와 협의 및 구체적 설립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공성과 전문성,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모범적인 시설관리공단 설립 사례로 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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