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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완도해경, 주민 행사 중 흉기 휘두른 주취자 제압

주취자 "깨진 소주병 휘두르지 않았다. 귀가하지 않고 행사장 다시 갔다"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3.04.24 09:26:47

완도해경이 행사장에서 난동을 부린 주취자를 제압하는 모습. ⓒ 완도해경

[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21일 군외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서 술에 취해 마을 주민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남성을 발견, 신속하게 제압한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21일 오후 13시18분경 행사 안전관리 중에 비명 소리를 듣고 즉시 현장으로 이동, 만취 상태의 남성이 주민들에게 깨진 소주병을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큰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였다.

주취자는 출동한 완도해양경찰서 소속 윤정욱 순경 등 2명에 의해 신속하게 제압됐으며 군외파출소에 인계되어 귀가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외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는 매년 5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는 해양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 종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욱 순경은 "당시 위급한 상황이였지만 평소 현장 경험과 교육, 훈련 등으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에게 열심히 봉사하는 해양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취자로 지목된 S씨는 "깨진 소주병을 휘두르지 않았다. 공교롭게 발밑에 맥주병 하나만 깨져 있었다. 기사에 귀가 조치한 것으로 돼 있지만, 귀가 하던 중 택시를 타고 행사장으로 다시 가서, 노래자랑에 참여하는 등 행사 끝날때 까지 그곳에 있었다"고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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