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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기자회견 개최

박 시장 "이순신 명성·위상에 어울리는 콘텐츠 준비" 자신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4.20 15:04:06
[프라임경제] 박경귀 아산시장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이순신만을 위한, 이순신의 도시 다운 축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이번 축제 프로그램과 기타 관련 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박경귀 시장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아산에서 열리는 최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및 질서유지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순신 축제는 매년 충무공 이순신의 탄신일인 4월28일 전후로 충무공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리는 아산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4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성웅 이순신만을 위한 도시다운 축제를 선보인다.

성웅 이순신 축제 개막 5일 전인 23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갖고 전국에 축제 개최를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 온 성수를 합수한 물로 장군의 동상을 씻겨드리는 행사로, 오세훈 서울시장, 김정호 서울 중구 부구청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 등과 함께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성웅 이순신 축제만의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가 될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개최한다.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에는 500여 명의 국방부 전통의장대·국방부 여군의장대·육군 양악대·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육군사관학교 군악대·특수전사령부 군악대·그리고 미8군 군악대까지 총 14개 팀이 참여하며, 축제 기간 아산 시내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모습. ⓒ 프라임경제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성웅 이순신 축제'만을 위한 문화 콘텐츠도 있다.

우선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선에 진출해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은 '필사즉생 필생즉사' 주제의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를 통해 장군의 위업과 충·효·애의 정신을 담아낸 공연이다.

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만 26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 댄스 콘텐츠 그룹 원밀리언과 '2022년 스트리트 맨 파이터' 우승팀인 저스트절크는 충무공의 대표 전술 중 하나인 '학익진 전법'에서 모티브를 얻은 '학익진 스트리트 댄스' 공연을 펼친다.

박 시장은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축제'를 위해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시민들이 공연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지 시뮬레이션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 보완이 가능한 곳은 보완을 마쳤으며, 여의찮은 곳에는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완벽한 무장애 축제로 준비했다고 자신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행사를 치를 때마다 계속해서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회견을 마치며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성웅 이순신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시민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만이 남았다"면서 "아산시가 이번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이순신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또한 "밀집군이 형성될 만한 곳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도 "군악대 공연단 중 현역 군인인 아이돌 멤버가 포함된 데다, 스트리트댄스 공연팀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자칫 순간 밀집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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