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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Works] 삼성전자·LG전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4.19 14:39:59
[프라임경제] 스마트폰, 컴퓨터, TV, 기타 등등. 우리는 일어나서 잘 때까지 전자제품으로 시작해 전자제품으로 끝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야말로 요지경이다. 간혹 인간이 기계를 작동하는 건지, 기계가 인간을 작동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다. 하지만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요지경 세상에서는 편리하고 유용하면 장땡이다. 우리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아가 일생생활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가지각색의 전자 이슈들을 선별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 출시

삼성전자(005930)는 패턴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dropdropdrop)'과 협업한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패턴 디자인 브랜드 '드롭드롭드롭'의 인기 패턴에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EYE LIKE 제트 봇' 콘셉트로 기획된 스페셜 에디션은 시각적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의 약 90%가 잔존 시력이 남아 있는 저시력자라는 점, 이들이 일상에서 가장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분이 청소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명암이나 색상을 인지할 수 있는 저시력자가 보다 쉽게 제품을 인지할 수 있도록 드롭드롭드롭의 가장 인기있는 패턴에 7:1 이상의 높은 명암 대비를 적용했다. 웹 브라우저·서버 기술의 표준 개발기구 'W3C'에서 만든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의 가장 높은 시인성 등급인 AAA등급의 색상을 사용했다.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소개 영상도 저시력자를 배려해 제작했다. EYE LIKE 제트 봇 로고를 비롯한 자막은 고령자 등 시력 약자들도 인지하기 쉽도록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개발한 '온고딕체'를 사용하고, 일반 광고 영상보다 3배 큰 자막을 적용했다.

또 자막을 인지하는 시간을 고려해 영상의 속도를 정했으며, 선이 또렷한 일러스트와 그래픽을 적용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 본품과 개성 있는 디자인이 적용된 상단 커버로 구성된 스페셜 에디션은 총 3종이다. 이날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되며, 출고가는 159만9000원이다.

◆LG전자, 장애인 자립 돕는 다양한 활동 전개

LG전자(066570)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해 장애인 자립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장애 청소년이 LG 스탠바이미로 원격교육을 듣고(왼쪽) LG 그램으로 학습 중인 모습(오른쪽)을 담은 일러스트 이미지. ⓒ LG전자


LG전자는 20일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르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기존 제품 사용 설명서가 어려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설명과 그림으로 구성한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한다. 

가전학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직접 사용 빈도가 특히 높은 냉장고다. 쉬운 글 도서는 냉장고 관련 과학 원리와 생활 지식을 쉬운 글과 그림으로 설명하는 '이야기 책'과 안전한 제품 사용방법을 담은 '간편 사용 설명서'로 구성된다. 

또 아동·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책을 읽고 직접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한다. 쉬운 글 도서를 희망하는 고객은 LG전자 고객센터와 베스트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LG전자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제품 기부활동도 이어간다. LG전자는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건강장애∙요보호 학생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사업 '꿀맛무지개교실'에 LG 스탠바이미 30대를 기증했다.

꿀맛무지개교실 학생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기간 병원 치료로 침대에 누워 교육을 받고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이동이 자유로운 무빙스탠드 △손쉽게 조절하는 화면 높이∙방향∙각도 △손으로 터치해 간편하게 조작하는 화면 등 차별화된 폼팩터로 거동이 불편한 학생이 편리하게 온라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농어촌 지역 장애인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노력한다. 이달 말까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가정 대학생 대상으로 꿈, 목표, 제품 사용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LG 그램 노트북 25대를 기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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