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월동 등검은말벌 여왕벌의 활동 시기(4~6월)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방제로 꿀벌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등검은말벌 여왕벌 적기 방제 당부. ⓒ 청양군
1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등검은말벌은 외래해충으로 지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으로 퍼졌고 2010년 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됐으며, 꿀벌을 직접 잡아먹기 때문에 양봉산업에 큰 피해를 준다.
방제 요령은 여왕벌이 주로 인근 야산에서 서식하는 만큼 유인 덫(트랩)을 양봉장 주변이나 가까운 산야에 설치한 후 주기적으로 유인제(벌집 용액 50%+설탕물 20%+막걸리나 맥주 30%)를 보충하면서 관리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4월부터 6월 초순까지가 등검은말벌의 여왕벌 한 마리를 잡으면 가을철에 최소 500마리 이상의 일벌이나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를 벌 수 있다며, 개체수를 줄일 수 있는 방제 적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