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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나이트 크로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국내 1위 자신"

위믹스 유출은 거래소 문제…게임 산업 사행성 규제 언급

김소미 기자 | som22@newsprime.co.kr | 2023.04.12 17:57:03
[프라임경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시장 1위를 전망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장현국 대표는 2023년 2분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2분기 블록체인 및 게임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장 대표는 최근 게임업계 사이 이슈가 된 지식재산권(IP) 문제에 대해 "위메이드는 게임 저작권 소송에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편"이라며 "특정 법적 분쟁에 대해 대답하긴 어렵지만, 나이트 크로우는 저작권 문제는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게임 저작권 보호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일반론적인 이야기로 저작권은 당연히 보호돼야 한다"라며 "각고의 노력으로 창의한 것을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다면 그 자체로 부당한 일이고 산업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 미친다. 그런 부분들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장현국 대표는 2023년 2분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2분기 블록체인 및 게임 사업 방향성을 발표하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캡처 화면


나이트 크로우의 차별성을 묻는 질의에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높은 수준의 그래픽 △'글라이더' △기존 MMORPG의 요소들을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을 꼽았다. 기존 출시된 타사 모바일 MMORPG 대비 그래픽 수준이 매우 뛰어나고, '글라이더' 요소를 통한 공중전투와 1000명 단위 대규모 전쟁인 격전지 등 거래소 및 이용자간 1대1 거래를 활성화 시켜 회사가 이익을 얻는 형태라고 답변했다.

또한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미르4, 미르M과 비교해 나이트 크로우는 한국의 10배 이상 성과를 거둘 것 이라는게 장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나이트크로우를 흥행을 통한 흑자 전환 자신감도 내비쳤다. 장 대표는 "마케팅 비용은 게임 전에 몰려 있다. 게임 출시 이후 마케팅비가 증가할 것 같지는 않으며, 흑자전환에 나이트 크로우 출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장 대표는 국내 게임산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행성 기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사행에 관한 법은 사행행위를 베팅을 하면서 운으로 결정되고 그 대가로 환금 받는 것을 앤드(and) 조건으로 충족해야 하지만 게임법은 베팅을 하거나 운에 의해 결정되면서 환금성이 있다고 본다. 1 오어(or) 2 앤드(and)3 조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행에 관한 법보다 강력하게 사행성을 규정한다. 입법 실수라고 생각한다"며 "베팅을 하고 운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들을 사행성으로 보는 것은 이견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게임은 사행이 아니라고 규정을 하고 이것들을 허용을 하돼 부작용을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등으로 가야한다. 법의 근본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장 대표는 가상화폐 거래소 '지닥(GDAC) 해킹 사건'에 대해서는 "블록체인의 문제도, 우리 플랫폼 서비스의 문제도 아닌 거래소의 문제"라고 단언했다. 

그는 "위믹스 재단이 보유한 위믹스는 모두 재단 지갑에 보관돼 있다"며 "재단 물량이 거래소로 넘어 갈 확률은 0%다. 거래소에서 유출된 위믹스는 모두 이용자들의 물량"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황이 명명백백하게 원인, 결과가 다 드러난 상황에서 위믹스 재단이 해야할 일이 마땅히 있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위믹스가 많이 탈취된 이유는 저희도 궁금하다"며 "위믹스 가치를 믿고 투자하고 손해를 본 이용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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