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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 인터넷 전화시장 진출 선언

공격적인 마케팅 통해 명예회복 나설 듯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8.08.03 12:18:54

[프라임경제] 영업정지의 굴레에서 벗어나 40일만의 영업재개를 목전에 두고 있는 하나로텔레콤이 오는 11일부터 인터넷 전화(VoIP)시장에 본격 가세할 태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은 오는 11일 영업재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그동안 실추된 명예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안에 인터넷 전화번호 이동서비스가 정식 오픈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쟁사보다 저렴한 요금을 내세워 인터넷 전화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모회사인 SK텔레콤과의 결합상품 출시에도 박차를 가하며, 통신시장의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문제가 됐던 '텔레마케팅'(TM) 활동을 새롭게 정비해, 무작위 전화마케팅을 지양하는 대신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터넷 전화시장 진출을 미뤄왔던 하나로텔레콤이 달라진 행보를 보이자 KT그룹과, LG3콤 등 계열사들도 대응방안을 두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나로텔레콤이 그동안의 영업공백을 만회하기 위해 스퍼트를 낼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SK텔레콤이라는 거대 통신사와의 협력을 꾀하고 있어 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한 위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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