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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 최종 선정...총 사업비 20억원 확보

4년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4.03 14:26:41
[프라임경제] 충남 태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돼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태안군청 청사 전경. ⓒ 프라임경제


이번 공모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태안군과 울산광역시 등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군은 '펫니스 태안 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5억원을 투입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운영, 수용태세 확충, 홍보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도가'(Dog+Yoga) △산책훈련 △반려견 마사지 운영 △관광지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 크게 증가하고 반려동물과의 동반 여행도 늘어나는 추세인 만큼 이번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선정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대상지 컨설팅을 진행하고 추진계획 구상 및 전문가·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 후 6월부터 사업비를 교부받아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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