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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계 3조원' 삼성중공업, 6745억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연간 목표액 26% 달성…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 가시화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3.04.03 11:35:40
[프라임경제] 삼성중공업(010140)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선사와 LN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는 조건부 계약으로 진행됐다. 수주금액은 총 6745억원으로 오는 2026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1분기 누계 수주금액은 25억달러로 증가했다. 

올해 초 15억달러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와 3월까지 4척의 LNG운반선 수주를 더하면서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2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 삼성중공업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에만 약 70척의 LNG운반선 신조 발주가 예상된다. 2032년까지는 연 평균 60척 발주 규모의 수요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선별 수주 전략 중심에 있는 LNG운반선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신규선박 건조 가격을 지수화한 지표인 신조선가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달 중순 신조선가 지수는 164.58포인트다.

실제로 LNG운반선 척당 가격은 지난 2월말 기준 2억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2월 기준(1억8750만달러) 가격이 33% 오른 것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력 수주 선종인 LNG운반선의 호황이 올해에도 지속되면서 3년 연속 수주 목표 달성 전망도 밝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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