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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日 가나자와시, 교류협력…문화·관광 상생발전 모색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적인 파트너십 발휘…공원·정원 다양한 분야 활발한 교류키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3.30 15:59:21
[프라임경제] 최근 일본을 방문중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방문단은 30일 전통문화·정원 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 창조도시'인 가나자와시에서 각종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이 문화·관광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 진주시

이번 방문은 진주시만의 특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방문으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가나자와시를 둘러보고 세계축제도시이자 문화관광 수도인 진주시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간담회를 갖고, 창조도시 연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의 사사키 마사유키 교수와 정병훈 진주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진주시 방문단은 공예·민속예술 비엔날레 프로그램 참여와 창의분야 관련 예술가의 민간교류 등 실질적 교류 및 상호협력에 대해 가나자와시와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일본 3대 정원의 하나인 겐로쿠엔 정원을 시찰하며,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에 대한 접목방안을 찾고 △시민예술촌 △공예학교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둘러보며 일본의 전통 공예예술과 진주시 공예를 비교했다.

조규일 시장은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을 만나 "가나자와시는 일본의 전통공예 기술과 문화가 함께 하는 도시로 알고 있다"며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자랑하는 양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공원·정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요청했다.

특히 "진주시는 전통·혁신·항공과 K-기업가정신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가나자와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은 물론 우호협력 또한 돈독히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나자와시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은 "오늘 만남을 시작으로 유네스코 공예 및 예술인과 민간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가나자와시는 인구 46만명의 이시카와현청 소재지로, 일본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대표적인 전통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로 ‘제2의 교토'로 불린다. 

일본의 전통적인 공예가 발달해 2009년 유네스코에서 선정하는 창의도시 공예분야의 창조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진주시는 2019년 10월 공예 및 민속예술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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