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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어르신 7월부터 대중교통 통합 무임승차 "전국 최초"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김강석 기자 | kksuk@newsprime.co.kr | 2023.03.27 01:38:08

대구 어르신 교통카드 앞면 일부. ⓒ 대구시

[프라임경제] 대구시는 7월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도시철도+시내버스) 무임교통 통합 지원'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아우르는 대중교통의 무임승차를 지원하는 건 대구시가 전국 최초다.  통합 무임교통 지원 대상은 올해 75세를 시작으로 해마다 1세씩 낮춰 2028년에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시내버스(경산·영천 포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임승차하기 위해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된다. 올해 통합 무임교통카드 발급 대상은 75세 이상(1948년 7월1일 이전 출생) 노인이며, 카드 종류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 있다.

실물 카드는 5월16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현장에서 즉시 통합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실물 카드는 주민등록상 '태어난 월'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1·2월생), 화요일(3·4월생), 수요일(5·6·7월생), 목요일(8·9·10월생), 금요일(11·12월생)이다.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과 동의서 작성을 통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 무임교통카드에는 성명, 생년월일 등 개인 발급정보가 포함돼 있고, 교통카드 태그 시 인사말이 사용자별로 다르게 표출되며 부정 사용하는 경우 1년간 사용 중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의 예우와 공경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교통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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