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배정철'이 우리나라 경제를 묵묵히 이끌고 있다. 과연 배정철이 누구 길래…. 사실 배정철은 사람이 아니다. 그저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중공업의 앞 글자에서 따왔다. 근대 이후 우리나라의 산업 발전은 제조업, 즉 배정철이 이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그리고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수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글로벌 산업 패러다임을 요동치게 하는 오늘의 배정철 소식을 알아보자.
오늘의 배정철 이야기 주인공 △LIG △E1 △LS전선 △에쓰오일
◆'의료비 부담 절감' LIG, 취약계층 위해 5000만원 기탁
LIG가 서울지역 의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2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열렸다.
LIG는 의료취약계층 지원 기부사업을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총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LIG가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 LIG
이번 기부금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서 진료 받는 환자들에게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치료비 지원 및 예방진료, 건강검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1, 전국 충전소에 애플페이 도입
E1(017940)은 전국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E1이 전국 LPG 충전소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 E1
E1 충전소 이용 고객은 LPG 충전 후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도 아이폰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로 결제 가능하다.
E1은 결제 편의성 확보를 위해 차세대 무선방폭단말기를 전국 충전소에 보급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제로페이 등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S전선, 대만 풍력단지에 1100억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LS전선이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Foxwell Energy)와 체결했다.
이로써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원에 이른다. 본 계약 진행시 추가 발주도 예상되고 있다.

LS전선이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 ⓒ LS전선
LS전선은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덴마크 오스테드와 CIP, 벨기에 얀데눌, 독일 WPD 등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협력을 강화, 유럽과 북미 등에서도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만은 2025년까지 1차 사업을 통해 5.5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완공하고, 2035년까지 15GW 규모를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1GW급 원전 약 20기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ESG 지평 확대' 에쓰오일, 친환경 페인트 회사 투자 결정
에쓰오일(010950)이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 저감을 달성할 수 있는 특수 페인트 생산 기술을 보유한 페인트 벤처 회사 이유씨엔씨(EU CNC)와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EU CNC는 특수한 첨가제를 개발해 단열과 차열을 동시에 실현 가능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 9월에 환경부의 녹색 기술 인증과 조달청의 혁신제품 자격을 각각 획득했다.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 전경.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협력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의 지평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다.
장기 성장전략 '비전 2030'을 통해 기존 사업분야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소 △연료전지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바이오매스 원료 기반 친환경 제품 개발 등 신사업 분야에도 진출해 회사의 지속성장을 견인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