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전국적으로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확대되면서 많은 외국인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노동생산성 저하, 인권침해, 무단이탈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동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하고 있다. ⓒ 하동군
하동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소통이 원활한 관내 거주 국제결혼이민자를 외국인 계절근로자 모니터링 인력으로 채용하고 농업인과 근로자 간의 통역과 고충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하동 생활의 빠른 적응과 인권보호를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주 2회 야간에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한국어 교육은 한국 문화에 대한 기본교육을 비롯해 영농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와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 언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고충상담,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외국인 근로자의 무단이탈을 예방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노동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근로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강하고 만족도가 높은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