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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2분기 영업이익, 949억원 달성

 

이광표 기자 | pyo@newsprime.co.kr | 2008.07.29 12:46:00

[프라임경제] 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2008년 2분기에 매출 1조2,547억원, 서비스매출 8,695억원, 영업이익 949억원, 당기순이익 676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 949억원은 직전 분기(899억원) 대비 5.6%, 전년 동기(842억원)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당기순이익 676억원 또한 전년 동기(540억 원) 대비 25.1% 늘어났다. 이는 LG텔레콤이 2분기 마케팅 비용으로 직전 분기(2,324억원)대비로는 12.5%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2,570억원) 대비 1.7% 증가 수준인 2,614억원을 지급해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서비스매출 대비 마케팅비용 비중도 30.1%로써 직전 분기 대비 1.8% 증가, 전년 동기(31.5%)대비 1.4%p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서비스매출 역시 가입자 증가 및 통화량이 많은 가입자의 지속적 증가에 따라 직전 분기(8,223억원) 대비 5.7%, 전년 동기(8,158억원) 대비 6.6% 각각 증가했다.

특히 데이터 서비스 매출은 SMS요금할인의 매출감소 요인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3일 출시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OZ의 가입자 증가 등에 힘입어 직전 분기(703억원)대비 14.0%, 전년 동기(711억 원)대비 12.6% 각각 증가한 80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LG텔레콤 CFO 김상돈 상무는 “1분기 보다 심화된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에는 전략적으로 참여를 자제했으며 OZ 데이터 서비스의 성공적 런칭 및 수익성에 무게 중심을 두고 경영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2분기 EVDO 리비전A 및 1x 네트워크 커버리지 확대 등을 위한CAPEX는 1,687억원으로, 상반기 총 3,043억원을 집행함으로써 전년 동기(2,713억원) 대비 12.2% 확대했다.

이에 김 상무는 “하반기에도 성장과 수익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경영기조를 일관되게 지켜나갈 것”이라며 “특히 성장 측면에서는 마케팅 비용 경쟁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연초 경영목표로 제시한 40만 명 이상 순증 가입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며 상반기보다 높은 순증가입자 시장점유율도 달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컨텐츠, UI 등을 한층 개선시킨 OZ 2.0 버전 개발을 통해 OZ가입자를 계속 확대해 나가는 한편 가입자 증대 및 신규서비스 개발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텔레콤은 2분기 순증가입자 11만8,000명의 순증가입자를 확보함으로써 상반기 누적 순증가입자는 26만5,000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연초 제시했던 40만명 이상 달성 목표 대비 66%수준이다. 상반기 누적가입자로는 807만 명을 달성해 연초와 동일한 17.9%의 누적 시장 점유율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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