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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딸기의 휴혹!' 2023 논산딸기축제 '역대급 흥행' 속 성료

SNS 타고 젊은 층 발걸음 줄이어…전국 대표 '가족 친화' 축제 명성 재확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3.13 17:49:03
[프라임경제]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논산시민공원 및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해 12일 성대한 폐막행사와 함께 피날레를 알렸다. 

인산인해 이룬 2023 논산딸기축제장 전경. ⓒ 논산시


올해 축제에는 닷새간 무려 35만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길에 밝은 미래를 밝혔으며, 딸기축제를 현장에서 즐기고자 했던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것일까, 딸기 축제는 전에 없던 대흥행을 이루며 명실상부 '전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축제장 곳곳에 위치한 딸기 판매장에서는 총 65톤(약 7억8000만원)의 딸기가 판매됐으며, 딸기 막걸리·딸기 호떡·딸기 가래떡 등 각양각색의 딸기 관련 음식도 불난 듯 팔리며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는 논산딸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논산딸기축제의 핵심적 방문층으로 자리매김한 2030세대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혹은 연인의 손을 잡고 축제장을 찾은 젊은 층들은 '딸기 디저트 카페'에서 새콤달콤 디저트를 맛보거나 '딸기네컷'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끽했다.

인산인해 이룬 2023 논산딸기축제장 모습. ⓒ 논산시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유튜버, 틱톡커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방문이 온라인상에서 큰 홍보 효과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만의 대면 축제를 맞아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들이 각계각층의 취향을 저격하며 폭넓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인산인해 속에서 불의의 사고 없이 축제가 성료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관광객 여러분들의 성숙한 참여의식 덕분"이라며 "축제를 치르며 들려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철저한 자체평가를 이어가며 향후에는 더욱 멋지고 쾌적한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닷새간 논산을 방문해주신 전국의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세계 딸기 엑스포로 가는 길에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제일의 딸기 주산지인 논산시는 영농 첨단화에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판로를 넓게 펼쳐 '딸기 세계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이와 더불어 딸기축제를 대규모 딸기 박람회로 도약시키며 훗날 세계 딸기 엑스포 추진을 가시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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