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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마케팅 열기 후끈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9 11:31:44

[프라임경제]국내 유통업계는 올해 올림픽 특수가 없는 듯했다. 그러나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악재들이 조금씩 정리가 되자 유통업체들의 올림픽 마케팅 열기가 늦게나마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4년 만에 찾아오는 올림픽 특수를 놓칠 수 없다는 분위기로 돌아선 것. 각 업계는 소비자들에게 올림픽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촉구하고, 올림픽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주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다소 늦게 점화된 올림픽 열기는 점점 더해가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1928 암스테르담 올림픽을 시작으로 가장 오래된 올림픽 공식후원사인만큼 다채로운 베이징올림픽 겨냥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의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인 파워에이드는 운동만이 스포츠가 아니라 올림픽 응원 등 열정, 도전, 동기부여, 경쟁을 하는 일상생활 자체도 스포츠라는 새로운 컨셉을 활용, ‘나의 모든 것이 스포츠다’라는 브랜드 캠페인과 올림픽의 스포츠 열기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은 나만의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파워올림픽 경품이벤트’다.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든 매장에 비치된 파워에이드 스크래치 응모권의 응모번호를 파워에이드 웹사이트 (www.thepowerade.co.kr)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올림픽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파워올림픽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경품으로 LG엑스캔버스, 닌텐도 Wii, 주유권, CGV티켓 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당신만의 스포츠를 표현하라>는 온라인 UCC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스포츠란 무엇인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UCC 영상과 댓글로 표현해 응모를 받는 방식이다. CGV영화 예매권 스쿠터, 닌텐도wii, MTB자전거 등 100% 경품을 제공하며, 8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코카-콜라 또한 전세계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여는 축제의 장인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기념해, “Design the world a Coke”이라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전세계인들이 사이버상에서 함께 협력하며 직접 올림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세계 50개국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개성 있고 유쾌한 코카-콜라 병을 디자인 하는 것. www.icoke.com를 접속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코카-콜라 병을 디자인하면 되며, 혼자 참여하거나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함께 협력해 완성품을 만들 수도 있다.

하이트맥주는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하이트 1캔 기프트콘 (5,000명) 경품과 함께, 한국 축구가 4강 진출 시에는 추첨을 통해 평생 동안 무료 하이트 맥주(2인) 혜택의 대박 경품을 제공하는 <코리아 파이팅!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평생 무료 하이트 맥주 당첨자는 총 5천 만원 상당의 제품교환 쿠폰을 받게 된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대한민국팀 파이팅! 중국 상해로 응원가자!>라는 주제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응원단 22명을 선발, 8월13일로 예정된 대한민국과 온두라스와의 축구 예선전을 관람,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8월1일부터 3일까지 수도권 전점에서 당일 5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월7일 카메룬전을 롯데월드에서 관람할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한다.

GS 스퀘어는 <태극전사 응원 메시지 보내기> 행사를 이달 25일부터 8월17일까지 전개한다. 태극전사 응원 UCC를 제작하거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GS리테일 홈페이지(www.gsretail.com)에 응모하면 1등 1명에게 30만원 상품권, 2등 2명에게 10만원 상품권, 3등 50명에게 1만원 상품권이 각각 제공된다.

바이더웨이는 캐리커쳐 교환권(시중가 4만원)과 스낵 칩포테토(2000원)로 구성한 금메달 캐리커쳐 세트(3000원)를 출시했다. 캐리커쳐 교환권의 고유식별번호를 행사 사이트(www.cariart.co.kr)에 입력하면 전문가가 올림픽을 배경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본인의 캐리커쳐를 그려 택배로 보내준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카드와 손을 잡고 오는 31일부터 8월 24일까지 2008 베이징올림픽 승리 기원 ‘금메달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 중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금 10돈과 닌텐도 위, MP3 아이리버 등을 준다.

한국 미니스톱도 24일부터 한국 축구와 야구 대표팀 4강 기원 행사를 진행 중에 있다. 베이징올림픽의 한국 축구와 야구 대표팀이 4강 동반 진출시 총 110명을 추첨, 1등 10명에게 여행경비 100만원을, 2등 50명에게는 황금열쇠 (순금 3.75g) 등을 준다. 또 응모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영화 예매권 1000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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