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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전남, 尹 정부 굴욕외교 강력 규탄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3.03.07 15:13:54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 보상을 한국기업이 하도록 확정한 것과 관련, '최악의 굴욕 외교로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광주시당은 안평환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3월1일 104주년 3·1절 경축식에서 가해자의 자기 비호 논리를 꺼내들며 일본을 두둔하고 순국선열을 욕되게 하더니 급기야 일본 정부가 환영하는 내용의 결정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당은 "국익을 위한 결단이었다고 항변하는데 대체 어느 나라 국익을 위한 결단이냐"며 "우리 국민에게는 그 어떤 것도 책임지려 하지 않으면서 일본에게는 한없이 굴욕적인 정부를 우리 국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전남도당도 7일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의 해법으로 일본에 내놓은 '제3자 변제' 방식은 국가의 자존심도, 피해자에 대한 고려도 팽개친 굴욕외교의 전형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소위 제3자 변제라는 방식은 한국기업 돈으로 일본 전범기업이자 피고기업의 채무를 면책해 주는 행태인데, 왜 일본의 잘못에 대해 우리기업이 보상해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전남도당은 "일본에게 그 어떤 것도 얻어낸 것이 없으면서 이번 대책을 포장하고 미화하는 윤석열 정부가 한심스럽다"며 "이번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인 대책을 수긍할 수도, 동의할 수도 없다"고  따졌다. 

특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며  "윤석열 정부는 친일 굴욕적인 대책을 당장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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