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수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박세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게 어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준택 회장은 지난 2일 박세훈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에게 어업인을 대표해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협중앙회
박세훈 부의장은 군 급식 식자재가 경쟁조달이 아닌 수협과 농협을 통한 계획생산이 유지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등을 상대로 설득을 이어오며, 오는 2024년까지 계획생산 비중이 70%로 유지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국무조정실이 주재한 범 정부 차원의 '군 급식 개선 대책 상황점검 회의'에서 군 급식 식자재의 계획생산 비중을 2024년까지 70%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당초 정부는 지난 2021년 '군급식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2022년부터 계획생산 물량 비중을 70%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줄여 2025년부터는 완전한 경쟁조달 체계로 바꿀 계획이었다.
하지만, 박 부의장은 군 급식을 경쟁조달로 시행할 경우 수입 수산물을 통해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대기업이 군납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연중 동일한 규격과 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평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계획생산체계가 붕괴돼 어업인에게 막대한 피해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헌법에 명시된 농·어민 이익보호를 위해서라도 군 급식 농·수산물 조달은 계획생산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정부에 적극 피력해 왔다.
임준택 회장은 "군 장병들의 영양관리를 위해서 우수한 국내 수산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돼야 할 것"이라며 "어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박세훈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