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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23] SKT 이프랜드, 미주·유럽·동남아 간다

미국·독일·동남아 주요 통신사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 체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3.01 10:48:14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미국의 티모바일US △동남아 11개국 사업자 악시아타 △말레이시아의 셀콤디지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유영상 SKT 사장과 팀 회트게스 도이치텔레콤 회장이 MWC23 SKT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 SK텔레콤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데 이어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각 국가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번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 협약을 위해 SK스퀘어(402340)의 박정호 부회장, SKT의 유영상 사장,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 회장과 닥터 한스 위자야수리야, 비벡 수드 악시아타 공동 CEO, 다툭 이담 나와위 셀콤디지 CEO 등 ICT 관련 글로벌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먼저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티모바일US와 이프랜드의 독일·미국 진출에 대해 합의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이치텔레콤과 티모바일US 고객을 대상으로 이프랜드의 마켓 테스트를 함께 진행하며, 각 지역에 특화된 메타버스 콘텐츠 발굴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유럽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도이치텔레콤과 함께 독일의 특정 도시를 본 뜬 가상공간과 전용 아바타와 의상 등을 함께 개발해 도이치텔레콤 고객에게 제공하고, 이를 SKT와 도이치텔레콤이 공동으로 마케팅 하는 식이다.

해당 마켓 테스트는 이프랜드 독일어 버전이 출시되는 2분기를 기점으로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간) MWC 현장에서 악시아타, 셀콤디지와 각각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악시아타의 전체 자회사 대상 이프랜드 서비스 확장과 메타버스 플랫폼 관련 비즈니스 창출 및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사업 기회 협력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셀콤디지와 말레이시아 시장 내 이프랜드 이용자 규모 증대 및 신규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K-콘텐츠 등 한류 문화에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는 동남아 지역에 메타버스 서비스를 진출함으로써 이프랜드의 서비스 영역 확장 및 진출로 파생될 다양한 사업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프랜드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서 각국 주요 통신사들은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SKT 메타버스 서비스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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