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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역사기록, 홍수 재해 예방 활용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7.28 10:17:42

[프라임경제] 국토해양부가 역사기록에 수록된 전국의 홍수기록을 조사해 치수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댐, 제방 등 수리구조물을 계획 또는 설계할 때는 현대적 기상관측 자료만을 활용하고 있으나, 현대적 기상관측은 1900년대부터 시작되었고 전국적인 기상관측망이 완료된 시기는 30여 년에 불과해 수문기상학적으로 완벽한 수리구조물의 설계에는 한계가 있으며 기상자료 축적기간이 짧아 재해 예방정책 수립에도 신뢰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는 역사기록이 잘 보전되어 있고, 수록된 홍수 관련 정보도 풍부한  조선왕조실록과 증보문헌비고 등을 활용해 본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본 역사기록의 홍수와 측우기 관측기록은 수자원을 연구하는 전문기관, 치수ㆍ방재정책을 수립하는 행정기관에서 널리 이용함으로써 수공구조물 등 관련 홍수설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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