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032640)에서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의 요금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라인 요금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통 3사는 선택약정 25% 할인을 선반영하고, 온라인 채널 활용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무약정으로 일반요금제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일반요금제 대비 온라인 요금제에 적용되는 혜택이 부족해 가격이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요금제의 가입자 수가 적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SK텔레콤(017670)은 지난해 12월 온라인 요금제에도 결합할인 혜택을 적용하고 요금제 구간을 다양화 하는 내용의 이용약관을 신고했다.
이어 LG유플러스에서도 이용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온라인 요금제에 대표 결합상품인 '참 쉬운 가족 결합' 혜택 적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새로 선보인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 ⓒ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캡처
이에 따라 온라인 요금제 가입자도 유무선 가족결합 상품인 참 쉬운 가족 결합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가 가입한 요금제의 월정액 수준(3만원대 이상의 온라인 요금제에 적용 가능) 및 결합에 포함된 이동전화 회선 수에 따라 회선 당 2200~6600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5G 온라인 요금제 3만7500원(12GB+1Mbps) 구간에 가입한 이용자의 경우 결합할인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른 가족 1인과 함께 참 쉬운 가족 결합에 가입할 경우 2200원 할인받아 3만5300원에 해당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요금제 대비 30% 가량 저렴한 온라인 요금제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타사의 5만5000원(선택약정 할인 시 4만1250원) 요금제 이용자가 이동하거나 5만5000원(선택약정 할인 시 4만1250원) 요금제 가입자가 기기변경을 하면서 5G 온라인 요금제 3만7500원(12GB+1Mbps) 구간에 가입할 경우 기존과 동일한 수준 이상의 요금제를 3750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5G 온라인 요금제 2종과 LTE 온라인 요금제 1종을 추가로 신설하고, 일부 구간에 데이터 테더링·쉐어링 한도를 확대했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사업자들과 협의해 온라인 요금제 혜택을 강화(KT)하고, 5G 시니어 요금제 출시 확대, 40~100GB의 중간 구간 요금제 출시 유도 등 요금제 다양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통신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요금제 혜택 강화 계획에 대해 KT(030200) 관계자는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