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그 어느 때보다 지탄의 대상이 되고 불신을 받으며 여전히 4류에 머물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주 원내대표는 "정치 영역이란 사람들이 편을 갈라서 서로 치열하게 공격하는 영역이며, 특히 한국 정치는 진영화 돼 있어 상호 불신과 공격의 강도가 훨씬 더하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열심히 노력한 국회의원 생활의 성적표이자 신뢰도가 15% 밖에 안 된다고 하니 국민들께 죄송하고, 서글프고 참담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50년 쯤 뒤에 우리가 무능하고 무책임한 조상으로 기록될까 두렵지 않냐"면서 "우리 시대가 대한민국의 국운 재도약을 이끈 시대라고 후세에게서 칭송받는 정치 한 번 해보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