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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초고령사회 토탈 라이프케어 산업으로의 도약 추진"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 진행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3.02.13 15:42:26
[프라임경제]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13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성장 기반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초고령화 시대 생명보험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지속성장 기반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황현욱 기자

정 회장은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 없이 빠른 속도의 저출산·고령화를 겪으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며 "이러한 인구구조의 격변은 각종 경제·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노인빈곤율은 39.3%로, OECD 평균(13.5%)의 2.9배 수준이다.

13일, 생명보험협회는 적극적인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생명보험협회

그는 "국민연금의 경우 소득대체율 저하와 재정고갈 위기 등으로 개혁이 불가피해 공적 영역을 통한 해결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생명보험산업은 사적 영역에서 국민의 노후를 책임져 온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국가적 위기에 맞서 역할을 재정비하고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생명보험협회는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한 상품·서비스 제공 △생보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 △생보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생보협회는 '초고령사회 사회안전망 기능 강화를 위한 상품·서비스 제공'과제 달성을 위해 사적연금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퇴직연금·연금계좌 장기 연금수령 유도 추진 △퇴직연금 시장의 생명보험 상품경쟁력 강화 △연금보험 상품설계 규제 완화·관련 신상품 출시 지원 등 사적 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비스를 제고를 추진한다. 고령인구 증가에 맞춰 연령대별·유병자 맞춤형 상품개발을 통한 보장 확대,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의 온전한 활용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상품·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율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13일,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요양·상조 등 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생명보험협회

아울러 요양·상조 등 시니어케어 진출 활성화도 추진한다. 양질의 시니어 서비스 공급망 확대 차원에서 생명보험사의 요양·상조업 진출과 보험업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생명보험협회는 '생보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디지털화·빅블러 현상 가속화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경영효율성 제로를 위해 기존 규제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맞춰 올해 본격 도입된 IFRS 17과 K-ICS 연착륙을 지원한다.

실손보험 제도 정상화도 추진한다. 비급여 허위·과잉 진료 등으로 인한 국민 의료비 부담과 실손보험금 청구 불편 해소를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보건복지부 중점관리 비급여 항목에 대한 합리적 관리체계 마련 지원과 함께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생보협회는 '생명보험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험사기 방지를 강화하고 보험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판매채널 역량 제고와 함께 건전성 강화를 지원한다.

끝으로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 전반을 보살피는 생명보험의 토탈 라이프케어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사회적·개인적 트렌드 변화에 정교하게 대응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 위기 극복과 통합 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초점을 두고 세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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