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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난해 순이익 '3조6257억원'…역대 최대

외환매매익, 전년比 1246.7% 오른 '5161억' 달성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3.02.09 16:41:22

하나금융그룹은 9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 하나금융그룹


[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085790)은 9일 지난 2022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996억원) 증가한 3조6257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4분기의 경우 776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외환 관련 이익이 큰 증가세를 보였다. 외환매매익은 전년 대비 1246.7%(4778억원) 증가한 5161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준 수출입 등 외환수수료는 37.0%(559억원) 증가한 2071억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결과는 선물환 수요 발굴 등 영업 활성화와 글로벌 외환시장을 활용한 외환‧파생상품 이익 증대 노력에 기인한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각각 8조9198억원, 1조7445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를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대비 14.7%(1조3636억원) 증가한 10조6642억원이다. 하나금융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이익률(ROA)은 각각 10.28%, 0.67%로 안정된 경영지표를 유지했다. 그룹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추정치는 15.64%다.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의 경우 13.15%로 드러났다.

지난해 4분기 기준 그룹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4%로 전분기 대비 0.01%p 감소했다. 같은 기준 그룹 연체율은 0.02%p 감소한 0.30%다. 그룹 NPL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대비 12.1% 증가한 187.8%로 집계됐다.

그룹은 선제적 대손충당금을 포함해 4분기 중 5192억원, 연간 누적 기준 1조1135억원의 충당금 등 전입액을 적립했다. 대손비용률은 0.29%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디지털 혁신 통한 비용 효율성 개선으로 그룹 일반관리비는 이익 증가세 대비 양호한 수준으로 관리됐다.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대비 1.1%p 하락한 42.9%로 8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022년말 신탁자산(160조9487억원)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1.7%(76조4783억원) 증가한 729조923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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