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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상반기 누리호 발사, 우주 전용펀드 조성"

올해 첫 과방위 전체회의 참석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23.02.09 16:01:34
[프라임경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상반기 중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우주항공청 설립이 포함된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 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이 장관은 "올해에도 우주를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며 "상반기 중 누리호 3차 발사를 추진하고,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주 전용펀드 조성‧운용, 위성활용촉진법 제정,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의 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우주 기업과 우주 서비스가 활발히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주도할 전문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연내 설립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육성과 신기술 기반 미래산업 선점도 본격 추진한다. 

이 장관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를 10% 이상 확대하고, 분야별로 민관합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국가차원의 임무와 달성일정을 정해 운영하는 임무중심 연구개발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반도체‧이차전지 등 주력기술 분야의 차세대기술 확보와 양자‧바이오‧6G 등 최신기술 분야의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먹거리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도전적 R&D와 융합형 R&D를 활성화하고 R&D 성과의 경제·사회적 확산을 촉진함으로써 연구개발의 임팩트(효과)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국내외에서 K-디지털을 전면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국민들의 일상과 국가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을 전면 활용하는 대표적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디지털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디지털플랫폼정부 선도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한다.

이 장관은 "국내 개발 AI반도체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K-클라우드' 모델을 성공시켜 세계로 진출하는 한편,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 등을 통해 대한민국 디지털의 글로벌 확산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심화 시대에 국민의 디지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 기본원칙과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를 종합 규율할 디지털경제 기반법제를 마련하겠다"며 "각종 국제 회의‧기구 등을 통해 세계로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디지털 신질서를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안심‧포용 사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장관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장애 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디지털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지능형 CCTV,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각종 범죄‧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격오지와 농어촌 지역까지 초고속 인터넷과 5G를 보급하는 한편,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교육을 강화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디지털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도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장관은 과학기술‧디지털 분야의 핵심인재를 키우고 지역의 혁신역량 확충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전략기술 분야별로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확대하겠다"며 "우수한 젊은 연구자가 장기간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한우물파기 사업과 디지털 인재의 성장을 촘촘히 지원하는 재능사다리의 구축도 추진하겠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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