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한금융, 지난해 순이익 '4조6423억원'…전년比 15.5% 증가

순이자이익 '10조6757억원'…결산 배당금 865원 결의

이창희 기자 | lch@newsprime.co.kr | 2023.02.08 15:53:24

신한금융그룹은 8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 신한금융그룹


[프라임경제] 신한금융그룹(055550)은 8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4조642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10조6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 이는 그룹 자산 증가와 기준금리 인상 등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룹과 은행의 기중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0.15%p, 0.22%p 개선된 1.96%와 1.63%를 기록했다.

그러나 신한금융의 지난해 4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분기(1조5946억원) 대비 79.5% 줄어든 32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투자상품관련 고객보상비용인식과 경기대응 위한 선제적 충당금적립 등 일회성 비용 증가에 기인한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이같은 조달비용 상승으로 4분기 그룹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1.98%, 은행의 경우 1.67% 소폭 감소했다.

연간 비이자이익은 줄어들었다. 수수료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30.4% 줄어든 2조5315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비이자이익의 경우 원본보전신탁(구 개인연금신탁) 회계처리 변경과 대체투자 손상 인식, 부동산 경기 둔화와 자본시장 침체로 인한 투자금융수수료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89.8%(5619억원) 감소한 640억원이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연간 대손 비용은 전년 대비 31.0% 증가한 1조3057억으로 확인됐다. 그룹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0.41%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6%,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12.7%를 기록했다.

2022년 12월 기준 그룹 금융 플랫폼 월간활성자이용자수(MAU)는 전년 말 대비 341만명 증가한 1866만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비금융 플랫폼 MAU는 173만명 늘어난 362만명으로 드러났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 따른 유가증권 손익 감소 등 비이자이익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물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기업 대출자산 성장과 증권사 사옥 매각이익이 그룹의 안정적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 결산이사회는 2022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배당금을 865원(연간 2065원)으로 결의했다. 이는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보통주 배당성향은 전년 대비 2.4%p 하락한 22.8%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