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재명 "검찰청만 부르지 말고, 용산으로 불러달라"

"생활비 전반이 들썩, 민생경제 다급한 구조 신호"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3.01.30 11:13:50
[프라임경제] 두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나를 검찰청으로만 자꾸 부르지 말고, 용산(대통령실)으로도 불러주면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부터)와 박홍근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이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큰 고통과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국민에게 각자도생을 강요하지 말고 특단의 민생대책 수립에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요금과 같은 필수 생활비 전반이 들썩이고 있다. 민생경제가 다급한 구조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별 소용도 없는 찔끔 대책을 내놓고 생색 낼 때가 아니다"라고 정부의 대응을 비판했다. 

아울러 "고통받는 국민을 돕자는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30조원 긴급 민생 프로젝트를 덮어놓고 매도하고 반대하는 것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여당인 국민의힘도 꼬집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원지검에서, 이어 28일에는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은 2차 출석 조사를 요구한 상황인데,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측은 한 번의 조사에만 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검찰이 2차 소환 불응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