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영화와 드라마에서 '식객'이 요즘 요식업계가 새로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음식 하나에 목숨을 건 젊은 대표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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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훈 우미노히 대표 |
음식에 열정이 많았던 김 대표는 횡성고등학교 2년 시절 돌연 서울로 상경하게 되었고,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1991년 강남에 위치한 백제호텔 장군일식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일식요리에 대한 매력에 빠지게 되면서 지금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김재훈씨는 그후로 강남에서 유명하다는 일식전문점을 찾아다니며 여러 가지 일식에 대한 기술과 맛에 대한 기본기를 쌓아갔다.
틈틈이 시간을 내어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일식요리사로 이름을 날리게 될즘, 지금의 아내인 김은래(34)씨와 2006년 결혼을 하게 되었다.
김 대표는 결혼과 함께 새로운 꿈을 꾸며, 유명 일식요리사란 직업을 그만두고 아내의 친정이 있는 일본으로 넘어가서, 드라마 '식객'에나 존재할법한 일본 음식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김 대표는 무려 6개월의 기간동안 일본 곳곳에 있는 유명 일식집을 찾아다니며 맛에 대한 기행과 자신만의 일본요리세계를 만들어 나갔다.
그후 2007년 4월 청담동에 위치한 일본요리단품점인 우미노히를 창업하게 되었다. 보증금 5천원만원을 빼면 총 1억원으로, 일식업계에서는 작다고 할수 있는 15평의 소규모 창업을 하게 되었다. 주위의 걱정도 많았지만, 김대표는 하루에 두 번 수산시장과 가락시장을 들려 손님들이 드실 재료와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사입을 한다.
2007년 4월 당시에는 아내와 단둘이 시작했지만, 음식에 대한 그의 고집과 철학으로 지금은 하루 방문고객이 70명을 육박하고 직원 또한 김대표와 아내를 포함해 총 6명이 되었다. 또한 아내와 사이에 봄이라는 예쁜딸을 얻게 되었다.
하루 매출이 300만원을 넘는요리점은 이미 청담동의 명소로 연예인들이나 미식가의 입에 오르내리는 맛집이 되었다.
하루 매출이 만만치 않다라는 질문에 김 대표는 "직원들 월급과 기타 경비를 제외하곤 최고의 신선한 재료에 다 투자합니다"라며 "지금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후배 모두에게 분점을 하나씩 내주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인인 길인천 대표와 함께 캐나다와 미국내에 분점을 둘 계획도 가지고 있다. 길인천대표와는 15년전에 손님과 일식집종업원으로 인연을 맺었지만, 맛에 대한 김대표의 철학과 고집으로 인연이 되어 이제는 사업의 동반자를 꿈꾸고 준비하고 있다.
젊지만 맛에 대한 꿈을 갖기 위해 학업도 중도에 포기한 김 대표는 맛에 있어서는 진정한 '식객'의 주인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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