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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 후판공장 착공, '조선산업 탄력'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08.07.23 15:44:09

[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이 광양에 후판공장을 착공함으로써 전남의 전략산업인 조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포스코 광양제철은 이날 오전 광양에 후판공장을 착공, 2011년부터 연간 700만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구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양후판공장 착공은 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폭발적인 후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2010년 광양 후판공장이 준공되면, 포스코의 후판 생산량은 7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나 국내 조선, 중공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도가 조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안과 고흥에 조성 계획인 조선타운이 최근 정부로부터 공유수면 매립 승인을 받은데 이어 광양제철 후판공장 착공으로 전남지역 신생 조선업체들의 자재난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세계 최상급 품질에 저렴한 후판자재 공급으로 포스코와 전남 조선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후판공장 착공과 함께 후판공장 가동에 필요한 제강 및 연주설비와 산소공장 등을 함께 건설하며 2010년 7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공사 건설인원만도 총 54만명에 달하고 공장이 준공되면 고용인원 600명, 후방산업 고용창출 7천900명이며 연매출액은 1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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