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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권 화백 작품 인터넷 경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7.23 14:09:59
[프라임경제]고재권 화백 작품이 인터넷 경매에 나왔다. Brisbane Art Fair(2005년)는 “지난 몇 년간 세계적 아트페어에서 전 세계 화가 중 가장 많은 작품이 판매된 화가 Vecent Ko (고재권) 화백이 참가한다.”고 소개했다.

2003년 호주 ‘시드니 어포더블 아트쇼’에서는 오프닝 파티 1시간 만에 100호 수준의 대형작품들 40점이 전매되었다. 주최 측은 28점을 추가 주문했다. 전 세계 2백여 화랑의 8백 여명의 작가가 참여했던 아트쇼에서 그가 만들어 낸 결과는 전무후무한 사건으로 호주 신문 및 ABC TV는 ‘놀랄만한 기적’ 이라며 이를 크게 보도 했다.

2004년 호주 멜버른 어포더블 아트쇼에서도 출품작 40점이 전매됐다. 이 아트페어에 참가한 화랑 중 70%는 단 한 개의 작품도 판매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이 아트페어에서도 총 판매액 300만불 중 혼자서 24만불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그의 작품들은 Basel Miami(USA), ARCO(Spain), Brisbane Art Fair(Australia), Art Miami(USA), Sydney Art Fair(Australia) 등 세계적 명성의 아트페어 들에서 러브콜을 받고, 가장 많은 작품이 판매되고 있고, 해외에서 주문 받은 작품을 다 해소하는데 3달 이상 걸린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원작뿐만이 아니라 판화로도 판매된다. 80호 수준의 판화는 250만원~3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다. naver 검색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google 검색에서는 1천여 검색 결과가 나온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작품이 이제 열린 인터넷 경매를 통하여 소개된다. 그의 작품은 포털아트(www.porart.com) 경매에서 7월20일 경매시작, 7월 21일 마감 경매에서 처음 소개되었다. 이날 경매에서 “Violinist K27-P5(100 x 100cm 변형 60호)”는 서면입찰 11명, 28회 입찰 결과 아이디 kgb3257 이 650만원에 낙찰을 받았다.

“Harmony K27-P2 *변형15호(100cm x 30cm 약13호)” 는 22일 마감 열린 인터넷 경매에서 8명이 서면입찰하고, 19건의 입찰 결과 아이디 eyeclick 가 225만원에 낙찰 받았다.

23일 마감되는 경매에서 “Harmony K27-P6 변형50호(90cm x 100cm 3점*약16호=약48호)” 는 22일 오후 5시 현재 10명이 서면입찰최고가인 400만원에 입찰한 상태이다. 최종 서면입찰자는 추첨에 의하여 밤 10시경에 결정된다. 서면입찰자로 결정되면 보너스로 5%를 받는다. 그 이후 시작가 400만원에서부터 23일 낮 12시 30분 경까지 입찰을 받아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가 된다.

경매 예정작들은 포털아트 전시실(건평 1천평) 8층 vip 룸에 전시중이다. 순수 미술품 애호가들의 국내 최대 미술품 커뮤니티인 미술품 투자카페(cafe.naver.com/investart)에선 고 화백 작품에 대한 격찬의 글이 쇄도하고 있다.

22일 경매 마감된 ‘Violinist K27-P5’을 두고 닉네임 ‘열린마음’ 회원은 “부드럽고 아름다운 주제를 담고 있으면서 거친 듯한 마티에르를 적절히 가미하여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것 같다”고 평했으며, 닉네임 ‘미래전사’ 회원은 “정말 오묘한 색감”이라며 “산뜻하면서도 독특한 색감,,,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작품”이라고 적었다. 또, ‘nice3we’ 회원은 “작가의 터치와 질감 그리고 감성이 그대로 전이되는 느낌”이라며 “바이얼린 선율을 구성으로 표현한듯한 추상적인 선의 구성과 터치로 살아나는 전체적인 질감이 마치 연주자를 앞에 두고 있는 듯하다.”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닉네임 ‘ys450314’ 회원은 “투자 설명회에 참석해서 실제 고재권 화백님의 작품을 여러 점 보았다”면서 “금방 화폭 속의 인물이 튀어나올 것 같은 생동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문외한이 볼 때도 이럴진데 하물며 미술 전문가들이 볼 때는 어떻게 보았을까를 생각하면서 (그를 아직도 국내에 소개하지 않은) 대한민국의 미술평론가, 미술담당기자, 화랑경영자, 경매사, 큐레이터 등의 눈과 양심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기회가 됐다”고 국내 미술 전문가들의 안이함을 비판하면서 “잘 키운 화가 한 명은 현대자동차 수십 만대, 수백 만대 수출 이익금 보다 더 알찰 수 있다고 알고 있거늘 , 하물며 자신이 스스로 세계 미술시장에 우뚝 서있는 작가를 조금만 관심과 배려를 해주면 100배 1000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텐데 가슴이 답답해져 촛불시위라도 하고 싶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닉네임 ‘yosc123’ 회원은 “고재권 화백님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침이 질질 ~~~ 현실이 받쳐주지 못하니 멍하니 바라만 볼뿐.. 너무나 안타깝다... 소유하신 분들에겐 이 자리를 빌어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으이구우~~~.” 고 평하였고

닉네임 ‘로미오’ 회원은 “음악과 색상의 조화 ~~ 바이올린의 선율이 들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위 작품 소장하신 분 축하드립니다.” 고 평하였고

닉네임 ‘zxcvbnmjin’ 회원은 “싱싱한 작품입니다.. 작가의 "필력. 독창성" 최고로 인정합니다..” 고 평하였고

닉네임 ‘j23rd’회원은 “가슴이 울렁거립니다. 갖고 싶은 마음 뿐......” 이라고 평하였다.

김범훈 포털아트 대표는 “국내 대형화랑에 종속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고 화백처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화가이면서도 국내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화가들이 있다”면서 “포털아트는 고 화백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각광받는 진정한 한국 최고의 화가들을 계속 찾아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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