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팝, K방역, K푸드…. 전 세계가 한국에 주목하고 있다. 접두사 'K'는 어느덧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최고 수준을 의미하게 됐다. 여기, 또 다른 K 타이틀의 소유자 '배정철'이 있다.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앞 글자를 딴 배정철은 한국 위상을 끌어올린 일등공신이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배정철. 중후장대한 그의 동향을 따라가 본다.
◆삼성중공업, 말레이시아 MISC와 해상 CO2 저장사업 시작
삼성중공업(010140)이 이산화탄소를 육상에서 포집해 해상에 저장하는 CCS(Carbon Capture & Storage) 사업을 말레이시아 MISC사와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8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해상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MISC와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말레이시아 MISC와 해상 CCS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삼성중공업
부유식 이산화탄소 저장설비는 육상 터미널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고갈된 해저 유-가스정에 저장하는 해양 설비다. 삼성중공업은 이산화탄소 포집-운송-저장에 이르는 CCS 밸류체인에 필요한 해양 솔루션 기업으로서 MISC와 부유식 이산화탄소저장설비 개발 전략을 수립해 CCS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검토 중인 CCS 프로젝트는 100여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는 CCS 기술에 대한 글로벌 기업의 관심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관련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 미국 설계승인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미국 NAC사(Nuclear Assurance Corporation)와 공동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승인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참여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이번에 설계승인을 취득한 'MSO(Metal Storage Overpack)' 모델은 금속 저장용기로 사용후핵연료 37다발을 저장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를 금속으로 개발한 것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최초다. 기존 콘크리트 저장용기 대비 안전성이 강화되고 공간도 적게 차지해 동일 공간에 많은 용기를 저장할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미국 NAC사가 공동개발한 사용후핵연료 금속 저장용기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설계승인을 취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사용후핵연료는 초기 5년간 물로 채워진 수조에서 습식저장방식으로 냉각한 후, 외부 용기 혹은 구축물로 옮겨 공기 중에서 냉각시키는 건식저장방식으로 보관된다. MSO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용후핵연료 저장용기는 방사선과 열을 안전하게 관리해야해 특수 설계와 고도의 제작기술을 필요로 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용기 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2015년 NAC사와 기술협력을 체결하고, 2017년 사용후핵연료를 21다발까지 안전하게 운반·저장할 수 있는 한국형 건식저장시스템 'Doosan-DSS21'을 개발했다. 이후 저장 용량을 증대시킨 △DSS24 △DSS32 △운반·저장 겸용 용기 DPC-24를 선보였다.
◆GS칼텍스,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유 지원
GS칼텍스가 설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3억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난방유 지원사업은 최근 경제위기 및 난방유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고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GS칼텍스가 설을 맞이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3억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한다. ⓒ GS칼텍스
지원사업 일환으로 설 명절 전후에 진행되는 '설 맞이 난방유 지원'은 서울시 4개 마을(강남구 구룡마을 및 체비지마을, 용산구 청파동, 노원구 백사마을) 110가구와 여수지역 취약계층 가정 100가구 등 총 210가구에 제공된다. 지원 물량은 총 4만2000ℓ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서울 구룡마을을 찾아 난방유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독거노인 및 이동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난방유를 들고 배달하면서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E1-쌍용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공동 프로모션
E1(017940)이 쌍용자동차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출시에 맞춰 3월31일까지 출고 고객 및 구매 상담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는 LPG와 가솔린 연료를 병용하는 바이 퓨얼(Bi-Fuel) 방식을 적용해 완충 시 10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경제성이 높고 LPG의 정숙성과 친환경성까지 누릴 수 있다.

E1과 쌍용차가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E1
프로모션 기간 내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을 출고하는 E1 멤버십 오렌지카드 회원은 E1 LPG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렌지포인트를 제공받는다. 기존 회원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제공하고, 신규 회원 선착순 500명에게는 1년간 LPG 충전 1000원당 30포인트(연간 최대 7만2000포인트)를 적립한다.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및 App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 LPG 모델 구매 상담을 신청 후 쌍용자동차 대리점에 방문해 상담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18일 서울 을지로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장세욱 송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을 페럼타워에 초청해 각 층을 돌며 회사를 소개했다. 장 이사장은 "꾸준한 실천으로 자신만의 목표와 꿈을 달성하길 바란다"며 "우리 재단도 여러분의 도전에 함께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18일 동국제강 본사 페럼타워에서 '제20기 송원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 동국제강
송원문화재단은 동국제강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권·충청권·인천권 소재 10개 대학에서 총 1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제20기 송원장학생은 전기·기계·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장학금 규모는 1억7000만원이다.
송원장학생은 4학기 연속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동국제강 대졸공채 및 주니어사원 입사 지원 시 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