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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2023 계묘년 첫 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김 지사 "맞벌이 부부 위한 돌봄서비스 마련 필요" 연계방안 마련 주문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3.01.17 16:56:10

[프라임경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에서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밤 늦게까지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마련을 주문했다.

김태흠 지사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충남도

또한 "방과후 돌봄이 이뤄지고 있지만, 부모들은 돌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부랴부랴 가야되는 상황"이라며 "일부에서는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밤 10시가 됐든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늦게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충남에서 이러한 돌봄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돌봄서비스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이 돌아가면서 3시간씩 짧게 돌봄을 하면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적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은 경험이 많으시니까 부모들도 자녀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 취약지인 서남부권(보령·서천·부여·청양)의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주요업무계획보고회 개최 모습. ⓒ 충남도

김태흠 지사는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사업은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주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나 안내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과 관련 각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줄 것을 주문했"으며 "올해는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업무를 더욱 역동적이고, 열정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서도 각 시도마다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부분을 언급한 뒤, 충남에서는 기부에 참여하는 국민들이 자부심이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을 고민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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