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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남해군-남선개발, 1023억 규모 투자협약 체결

창선면 가인리 10만㎡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2023년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 첫걸음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3.01.16 16:59:29
[프라임경제] 경남도와 남해군이 남선개발(주)과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를 체결했다.

경남도-남해군-남선개발이 라이딩 아일랜드 1023억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남해군

이번 투자협약은 총사업비 1023억원 규모로, 창선면 가인리 언포마을 일원 10만㎡ 부지에서 추진한다. 오는 2025년까지 실내·외 루미나 시설을 중심으로 한 콘도미니엄(135실)·근린생활시설·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남해군은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이 경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 벨트 구축'의 첫 걸음이라는 데 뜻을 함께 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 라이팅아일랜드 조성사업'은 디지털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구축해 온 '모멘트팩토리'가 시공에 참여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강대철 남해군의회의원이 참석했다.

사업자 측을 대표해 남선개발(주) 정윤성 대표이사와 루미나시설 시공사인 모멘트팩토리의 공성식 이사가 참석했다. 

창선면 가인리에 건설하는 라이딩 아일랜드 조감도. ⓒ 남해군

특히 캐나다 퀘벡주에 본사를 둔 모멘트팩토리사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기 위해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쥬느비에브 롤랑 대표와 유충열 상무부 대표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장충남 군수는 인사말에서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개통에 대비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인프라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남선개발(주) 정윤성 대표가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줘 감사드린다"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협력해 차질 없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성 대표는 "모멘트팩토리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경남도와 남해군은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남선개발(주) 정윤성 대표는 남해군 창선면 향우 2세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협성운수(부산시 소재,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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